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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21일 비운의 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모델 출신 배우 이언(27, 본명 박민성)의 발인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한편, 이날 고인의 빈소에는 개그우먼 정선희와 소녀시대의 윤아, 그리고 서도영 등이 장례식장을 찾아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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