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난 6일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차턴키공사 물량인 15개 보의 공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10일부터 영산강 승촌보와 낙동강 합천보·달성보·구미보 등 4개 보의 물막이 공사가 시작되며 이어 12일에는 한강 이포보·여주보·강천보, 낙동강 함안보·강정보·칠곡보·낙단보·상주보, 금강 부여보·금강보, 영산강 죽산보 등이 공사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각 지방 국토청이 한강 상·하류와 낙동강 상·하류, 금강, 영산강 등 사업구간별로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보완서에 대한 협의의견서를 지난 6일께 발송해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