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또 네티즌 비방 "딱 니들 악플만큼만 살아라"

  • 등록 2010-09-20 오후 12:08:48

    수정 2010-09-20 오후 12:08:48

▲ 최희진 미니홈피 글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작사가 최희진이 악플러들을 향해 거센 비난을 퍼붓는 글을 올려 또 한차례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에도 미니홈피 글을 통해서였다. 최희진은 20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자신에게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최희진은 "오늘도 굶주린 거지떼처럼 내 홈피와서 `껀수`를 찾는 악플러들아! 니들이 하는 온갖 욕은 욕이 아니고, 내가 하는 욕은 욕이냐?"라며 "나한테 손가락질하기 전에 니들 입이 깨끗한지나 살펴봐"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작가는 욕 못할 줄 알았어? 작가이기 전에 사람이라, 사시미 칼로 온몸을 내장을 도려낸다는 둥, 가족 싸잡아 뭐뭐라는 둥, 이런 악플 보면 나도 돌아"라며 격양된 어조로 그간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또 "내가 내 잘못을 시인했고 처벌을 피하지 않겠으며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 모두 책임진다고 했지? 그런데도 왜 사람을 갈기갈기 찢어서 젓갈 담그려하냐?"라며 "당사자가 아니고는 진실이 뭔지 모르는 거잖아"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모든 기사에 악플만 쓰는 인간들아, 이제부터 악플 내용 다 니들에게 반사다"라며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최희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글을 올리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이 심해지자 최희진은 네티즌들의 댓글에 욕설로 대응하는 등 더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델처럼' 기념사진 촬영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