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드필더 신형민과 재계약…2019년까지

  • 등록 2017-01-06 오후 1:15:54

    수정 2017-01-06 오후 1:15:54

신형민(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팀 주축 선수인 신형민(31)과 2019년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전북 구단은 6일 “신형민과 2019년까지 함께 가기로 했다. 앞으로 3년 동안 전북 유니폼을 입는다”고 밝혔다.

신형민은 200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로 데뷔, 2014년 전북으로 팀을 옮겼다. 2012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알 자지라에서 뛰기도 했다.

신형민은 지난 시즌까지 K리그에서 225경기에 나와 17골 6도움을 기록했다. 공수 조율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신형민은 “전북의 선수로서 더 많은 시간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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