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 “서번트 설정, ‘굿닥터’ 주원과 달라”

  • 등록 2018-01-25 오후 2:44:26

    수정 2018-01-25 오후 2:44:26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고경표가 극중 서번트 증후군 설정에 대해 KBS2 ‘굿닥터’와 차별화를 선언했다.

고경표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후천적 서번트중후군을 지닌 의사 역을 맡는다. 실제 시각으로 드러나는 사례는 없다고 한다. 초능력처럼 그려지기 보다 시각이 남들보다 더 좋은 수준으로 묘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표는 복수를 위해 의학도가 된 의사 강인규 역을 맡는다. 고경표는 “설정이 너무 과한 것 같아 촬영하면서 보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아 조금씩 절충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작에서 건강하고 젠틀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고경표는 “어린 시절 사건들로 하여금 복수심에 점철된 인물이다. 거기에 몰두가 돼 있나 보다. 건강하고 젠틀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이 캐릭터에 대한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내용을 담는다.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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