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200만 돌파…입소문의 힘

  • 등록 2018-09-14 오전 11:54:01

    수정 2018-09-14 오전 11:54:01

서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존 조 주연의 영화 ‘서치’가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는 13일까지 누적관객 201만명을 기록했다. 추석 시즌을 앞두고 신작의 개봉이 이어지고 있지만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순위는 여전히 상위권이다.

‘서치’는 긴장감 넘치는 잘 짜여진 스토리와 컴퓨터, 모바일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새로운 문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여기에 존 조를 비롯해 미셸 라, 조셉 리, 사라 손 등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 영화는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입소문의 힘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영화가 숨겨놓은 수많은 단서 탓에 ‘N차 관람’을 이끌고 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 남기고 사라진 딸을 찾아나선 아빠가 뜻밖에 마주하는 진실을 그리는 이야기로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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