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건설산업이 3D 업종이라는 부정적 인식으로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하거나 건설기능인력이 고령화하는 등 생산기반이 약화하는 상황에서 청년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ALC(경량기포콘크리트로 블록 형태의 판재) 공법은 블록 형태로 칸막이 벽체를 구성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기존 조적공법보다 저·중 숙련도가 요구된다. 이 때문에 물량 증가와 관련 일자리 수요가 확대돼 기능인력이 연간 1000명 이상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건설현장 일자리 확대를 통해 국내 건설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건설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활기차고 건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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