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최민식 '악마를 보았다', 佛에 선판매

  • 등록 2010-05-13 오후 5:09:08

    수정 2010-05-13 오후 6:00:13

▲ 최민식-이병헌

[칸(프랑스)=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이병헌·최민식 주연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프랑스에 선판매됐다.

13일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악마를 보았다'가 63회 칸 국제영화제 마켓 첫날인 12일 프랑스의 중견 배급사 ARP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ARP는 김지운 감독의 전작이자 이병헌의 출연작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이하 '놈놈놈')의 배급사로 뤽 베송 감독의 '택시' 시리즈, 왕가위의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등 상업영화와 예술 영화를 골고루 배급해 온 회사다.

쇼박스 측은 "2007년 칸 마켓에서 '놈놈놈'을 구매했던 ARP가 시놉시스와 감독, 배우에 대한 정보만을 보고 촬영중인 작품의 구매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복수를 결심하는 남자(이병헌 분)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과 16일 칸 현지에서 프로모션 상영을 앞두고 있어 추가 해외 판매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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