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음주 사고, 피츠버그 언론 선정 '올해의 스포츠 사건'

  • 등록 2017-12-28 오후 4:05:54

    수정 2017-12-28 오후 4:05:54

강정호.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강정호(30)의 음주 운전 사고가 미국 언론이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 사건’ 중 하나로 꼽혔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시티 페이퍼’는 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와 미국풋볼리그(NFL), 미국프로농구(NBA),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전 종목을 통틀어 ‘올해의 스포츠 사건’ 16개를 선정하고 강정호의 음주 운전 파문을 그 중 하나로 꼽았다. 이 매체는 이 음주 운전 사건은 강정호가 시카고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조사받은 이후 일어났다며 더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 “강정호가 지난해 부상을 딛고 103경기에 나와 타율 0.255, 21홈런, 62타점을 기록해 놀라운 활약을 펼쳤지만 올해는 실망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3번째 음주 운전 적발로 면허가 취소된 그는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미국 비자 발급이 거부돼 올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메이저리그 복귀과 좌절된 강정호는 지난 10월 피츠버그의 도움으로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었다. 그러나 24경기에 나와 타율 0.143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인 끝에 지난달 28일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강정호의 복귀 가능성은 회의적인 시각이 높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돌아온다고 해도 2016년 만큼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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