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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자한·치우)은 1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History Of Kingdom : PartⅠ. Arthur) 타이틀곡 ‘엑스칼리버’(EXCALIBUR) 무대를 선보였다.
킹덤은 무대에 오르기 앞서 MC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오마이걸 아린과 인터뷰를 가졌다.
먼저 킹덤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멤버 무진은 “독창적인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그룹”이라고 말했고, 단은 “‘엑스칼리버’는 노래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역동적인 변화와 스토리가 결합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킹덤은 갓 데뷔한 신인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긴 칼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무대를 압도한 킹덤은 말 그대로 ‘칼’ 군무의 정석을 보여주며 ‘클래스가 다른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리더 단을 시작으로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자한, 치우로 이어지는 7인7색 비주얼과 음색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이번 앨범의 주인공 ‘아서’가 엔딩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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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은 ‘7개의 나라와 7명의 왕들’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그룹이다. 각 나라별 왕의 이름으로 구성된 킹덤은 멤버별 스토리를 하나씩 풀어놓으며 마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거대한 스토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세계관의 깊이도 다르다. 킹덤의 세계관은 앨범 콘셉트뿐 아니라 멤버명, 타이틀곡, 퍼포먼스 등 곳곳에 반영돼 있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자 강점이다.
아서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첫 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에서는 본인의 출생을 모른 채 성장해온 순진한 소년이 바위에 꽂혀있는 검을 뽑은 뒤 신성한 왕위에 오르게 되는 스토리를 담아 킹덤의 첫 세계관을 펼친다. 이후 킹덤은 각 멤버들에게 숨겨진 스토리를 펼쳐놓으며 7명의 왕이 하나로 모여 하나의 왕국이자 세계를 이루는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반응도 뜨겁다. 킹덤의 첫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트1 아서’는 19일 미국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엑스칼리버’는 아이튠즈 톱 K팝송 차트에서 13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 영국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에도 진입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50만 뷰를 돌파했고, SNS 팔로워 수는 5만5000명을 넘는 등 빠른 속도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