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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식서 눈물' 정은경, "유행 진행 중 떠나는 마음 무겁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4년10개월 임기 마치고 퇴임
  • 등록 2022-05-18 오전 8:09:45

    수정 2022-05-18 오전 9:21:06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비공개 이임식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덕분에 마지막 인사를 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
정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참석한 뒤 오후 충북 청주 질병청으로 복귀해 직원들과 간담한 이임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임식에서 직원들은 정 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와 영상, 꽃다발 등을 준비했다. 정 청장도 4년 10개월 재임 기간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각별한 사의를 표했고, 직원들과 함께 눈물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청장은 ‘K-방역의 영웅’이라는 평가에는 “너무 과분하다”며 “공직자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했다”는 말을 남겼다.

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지만 여러분의 사명감과 열정, 헌신·노고가 있었기에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다. 유행이 진행 중인데 무거운 짐을 남기고 떠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직원들과 의료진을 격려하는 ‘덕분에’ 인사를 함께 한 뒤 질병청을 떠났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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