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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칸에서 '어깨빵' 당한 아이유?…"인종차별이냐" 시끌

  • 등록 2022-05-27 오후 12:15:06

    수정 2022-05-27 오후 12:15:06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영화 ‘브로커’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가운데 프랑스 칸 영화제에 방문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프랑스 인플루언서에게 ‘어깨빵’을 당했다는 영상이 공개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칸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26일 오후 7시(현지시각)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린 뤼미에르 대극장에는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이 진행됐다. 이날 ‘브로커’는 칸 영화제에서 10여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상영을 마쳤다.

이번 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를 몰래 데려온 ‘상현’(송강호)과 ‘동수’(강동원). 하지만 아기를 두고 갔던 엄마 ‘소영’(이지은)이 다시 돌아오고, 의도치 않게 세 사람이 함께 아기의 새로운 부모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고레에다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았으며 한국 제작사 집이 제작하고 CJ ENM이 투자·배급했다. 감독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로 심사위원상, ‘어느 가족’(2018)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는 만큼 전 세계 취재진과 씨네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27일(한국 시각) 오전 온라인상에서 영화보다 더 화제가 된 것이 있었다. ‘아이유 어깨빵’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에는 영화제에 참석한 아이유가 한 프랑스 뷰티 인플루언서에게 어깨빵을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금발의 이 여성은 아이유의 어깨를 뒤에서 ‘툭’ 치고 지나가는데, 아이유는 머쓱한 미소를 짓는다.

(영상=칸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동양인이라 어깨빵 한 거냐” “무례하다” “인종차별이라도 하는 건가”라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 아이유의 국내외 팬들은 해당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내 “사과하라”는 댓글을 달았다.

결국 이날 오전 해당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이유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뒤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며 사과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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