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품은 더뉴식스 "세대 아우르는 음악 하겠다" [종합]

미니 3집 '보이후드' 7일 발매
레트로로 전세대 취향저격 예고
"믿고 듣는 더뉴식스로 불리고파"
  • 등록 2023-06-07 오후 5:11:18

    수정 2023-06-07 오후 5:11:18

그룹 더뉴식스(TNX)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보이후드’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세대 아우르는 음악 하겠다.”

그룹 더뉴식스(TNX)가 Y2K 감성을 담은 신보 ‘보이후드’로 전 세대를 취향저격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더뉴식스 미니 3집 ‘보이후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건강상의 사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천준혁은 불참했다.

더뉴식스 최태훈은 “이번 앨범은 레트로를 콘셉트로 기획했다”며 “레트로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장르다. 이 앨범 통해 많은 분께서 더뉴식스의 음악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목표는 많은 분께서 이 앨범을 즐겨주시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은휘는 “1집부터 3집까지 매 순간 정성을 가득 담아 앨범을 만들었다”며 “싸이 대표님께서도 하나하나 신경 써 주시면서 앨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힘써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휘는 “3집까지 달려오면서 듣고 싶은 수식어는 ‘믿고 듣는 더뉴식스’”라며 음원강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룹 더뉴식스 최태준(사진=이영훈 기자)
그룹 더뉴식스 우경준(사진=이영훈 기자)
그룹 더뉴식스 장현수(사진=이영훈 기자)
그룹 더뉴식스 은휘(사진=이영훈 기자)
그룹 더뉴식스 오성준(사진=이영훈 기자)
더뉴식스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 천준혁으로 인해 5인조로 활동하게 된다. 최태훈은 “전문 의료기관의 치료를 병행하면서 3집을 함께 준비했지만, 앨범 발매 이후 활동에 있어서는 치료와 병행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준혁이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함께 활동을 못하게 된 건 아쉽다”면서도 “5인으로 최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성준은 “준혁이형의 건강이 얼른 회복돼서 무대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준혁이형과 꾸준히 연락도 자주 하고 있다. 서로서로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Y2K 감성이 풍부하게 담긴 앨범인 만큼 닮고 싶은 롤모델로는 듀스를 꼽았다. 오성준은 “Y2K 감성에 몰입하기 위해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봤는데, 그중에서 듀스 선배님의 ‘여름 안에서’를 가장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트렌디하고 센세이션한 모습을 닮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듀스 선배님을 보며 연습한 만큼, 더뉴식스의 음악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룹 더뉴식스(TNX)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보이후드’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더뉴식스(최태훈·우경준·장현수·천준혁·은휘·오성준)는 오늘(7일) 오후 6시 Y2K 감성을 담은 미니 3집 ‘보이후드’를 발매한다. ‘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더뉴식스만의 청량함이 담긴 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를 비롯해 미니멀한 트랙 위에 통통 튀는 신스 악기와 808 드럼이 어우러진 ‘바이 유’, 독특한 플럭 신스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작되는 ‘굿 데이’, 멤버 은휘의 자작곡인 ‘최애’(My Bias), 감성 보컬이 매력적인 ‘1000 마일즈’와 원곡과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킥 잇 포 나우’ 영어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프로듀서 싸이(PSY)가 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 작사에 참여했고, 멤버 은휘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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