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채정안, '여배우의 공항패션이란'

'남자가 사랑할 때' 팀, 해외 로케 차 괌 출국
  • 등록 2013-03-11 오후 3:19:25

    수정 2013-03-11 오후 3:19:25

신세경·채정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신세경, 채정안의 공항패션이 공개됐다.

신세경, 채정안은 10일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해외 로케이션 촬영 차 괌으로 출국했다. 송승헌, 연우진도 함께였다.

신세경과 채정안은 편안하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로 공항에 등장했다. 캐주얼 차림에 선글라스를 포인트만 줬을 뿐인데도 연예인 포스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송승헌은 블랙 레더재킷과 선글라스로 터프함을, 연우진은 캐주얼 차림으로 미소년의 이미지를 풍겼다.

괌은 서미도(신세경 분)과 이재희(연우진 분)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면서 한태상(송승헌 분)과 갈등을 암시하게 되는 중요한 장소로 그려진다.

제작사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 “낯선 곳에서 벌어지는 운명적인 사랑과 갈등을 그려내기 위해 괌이라는 천혜의 아름다운 섬을 로케이션 장소로 택했다”며 “눈이 정화되는 아름다운 광경, 그리고 더 아름다운 주인공 4인방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오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치정 멜로극.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심리 묘사와 관계를 놀라운 감성터치로 그려온 김인영 작가와 ‘아랑사또전’, ‘환상의 커플’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7급 공무원’ 후속으로 4월 중 방송된다.

송승헌·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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