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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후뢰시맨'(극본 윤지희, 연출 김진원)이 기존에 방송된 13편 중 최고 시청자 평점을 받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마지막 후뢰시맨'은 시청자 평점 평균 8.7을 받아 8.5점을 받은 정경호 주연의 '위대한 계춘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네티즌은 "단막극 특유의 발칙한 상상력이 인상깊다"며 '마지막 후뢰시맨'에 높은 점수를 줬다. KBS는 매주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 작품의 전문가 평점과 네티즌 평점을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공개한다.
'불멸의 이순신'을 연출한 이성주 PD와 윤스칼라 대표 윤석호 등 전문 평가단 8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점에서도 '마지막 후뢰시맨'은 8.8이란 후한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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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단막극 육성 프로젝트로 시작된 드라마스페셜은 자사 드라마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돼 방송사 내부의 기대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