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땅꾼의 땅스토리]내 인생 토지투자계획 세우기

  • 등록 2016-04-24 오전 10:00:00

    수정 2016-04-24 오전 10:00:00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필자는 부동산투자를 하면서 인생이 바뀐 경우다. 그것도 아주 운 좋게 젊은 시절 토지투자를 하게 됐다. 그 길을 걷다 보면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데 토지투자자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필자는 부동산 투자계획을 세워놓았다. 우선은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세부계획을 정하는 것으로 바로 실행하도록 조정한다. 필자의 이런 토지투자계획은 편안한 노후재테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고 훗날의 자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최근 필자가 본 세금관련 소식 중에 놀라운 것이 있었다. 바로 주택상속공제 중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명 ‘부모부양공제’다. 부모와 10년 동거 후 주택을 상속받으면 5억원 이내에서 공시가격 80%를 5억원 한도로 공제해 과세표준을 적용하는 것이다. 부모를 부양하는 것조차 법적인 제도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한동안 뜨거운 설전이 오갔던 제도였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뭐라도 있어야 부양을 받을 수 있다는 슬픈 현실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 우리가 가장 원하는 노후를 그리기 위한 재테크방법은 무엇일까. 지인 중에는 자식에게는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따로 살더라도 무언가는 남겨주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분이 있었다. 그의 토지투자방법은 자녀가 태어남과 동시에 미래가치를 멀리 보고 소액으로 토지투자를 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몫은 단기적으로 차익을 크게 볼 수 있는 곳을 하더라도 자녀에게는 성인이 된 후나 결혼을 할 때쯤 그 가치가 크게 차이 날 토지를 염두에 두고 투자를 하는 것이다. 필자는 3~5년 정도를 투자기간으로 보는 성향이지만 지인의 투자는 가족의 나이, 사용시기에 따라 다른 투자금액과 기간을 투자하는 것이 자신만의 노후재테크라고 말했다.

자칫 묻지마 투자로 보이기는 했지만 자녀의 성장에 맞춰 투자하는 그의 노하우는 꽤 낭만적이었다.

여러분의 투자목표는 어떤가. 자신은 어떤 기준으로 투자하고 계획을 세우고 있는가. 한방의 인생역전을 원하는가. 아니면, 차근차근 불려 가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가. 자신의 노후를 어떤 식으로 그려나갈지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의 결정이 중요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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