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전소민 “고경표, 배려심 깊고 따뜻해”

  • 등록 2018-01-25 오후 2:51:57

    수정 2018-01-25 오후 2:51:57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고경표와 전소민이 서로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전소민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인 고경표에 대해 “본인은 표현이 서툴다고 하는데 정말 따뜻하다. 스태프들 보다 더 나서서 움직이고 주변을 잘 챙긴다. 동생이지만 사려깊고 따뜻한 친구다. 함께 있으면 훈훈하고 좋더라. 촬영할 때도 기분 좋다”고 말했다.

고경표 또한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무거운 감이 있는데 전소민 누나가 나오면 활기차다. 누나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인간미가 드러난다. 현장에서 너무 좋다. 함께 해서 기분 좋고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내용을 담는다. 2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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