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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는 폐암진단용 종양관련유전자검사시약(GT-LC-1)의 확증 임상시험 결과 폐암이 아닌 폐질환, 정상, 참고치 확인을 위한 타암의 검체에서 임상적 민감도 및 특이도가 각각 77.84%, 92.33%로 확인됐고, 전반적인 분류 성능이 우수함을 입증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 연구원은 “폐암은 국내에서 연간 2만7000명, 미국에서 22만8000만명이 발병하는 질병으로 전체 암종에서 국내 3위, 미국 2위에 해당하며 유병률이 높은 암 종”이라며 “그러나 5년 생존율이 국내 30.2%, 미국 19%로 상당히 낮은 편으로 이는 조기진단이 힘들어 대부분 말기에 발견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노믹트리의 키트는 폐암의 보조진단 도구로 위양성률을 낮추고 폐암 조기진단 확률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며 “과거 대장암 확증임상결과발표 제조허가 획득까지 약 150일이 걸렸고, 이 기간 지노믹트리의 주가는 27.2% 상승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