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폐암 진단 키트 잠재 수요 많아-미래

  • 등록 2020-01-03 오전 7:58:13

    수정 2020-01-03 오전 7:58:13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지노믹트리(228760)의 폐암 진단 키트에 대해 유병률이 높고 조기진단이 어렵다는 점에서 높은 잠재 수요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노믹트리는 폐암진단용 종양관련유전자검사시약(GT-LC-1)의 확증 임상시험 결과 폐암이 아닌 폐질환, 정상, 참고치 확인을 위한 타암의 검체에서 임상적 민감도 및 특이도가 각각 77.84%, 92.33%로 확인됐고, 전반적인 분류 성능이 우수함을 입증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일 “체외진단에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제품의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라면 시장규모는 유병률이 중요하다”며 “유병률이 낮아지면 아무리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더라도 양성으로 판정 시 진짜 환자가 맞을 확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폐암은 국내에서 연간 2만7000명, 미국에서 22만8000만명이 발병하는 질병으로 전체 암종에서 국내 3위, 미국 2위에 해당하며 유병률이 높은 암 종”이라며 “그러나 5년 생존율이 국내 30.2%, 미국 19%로 상당히 낮은 편으로 이는 조기진단이 힘들어 대부분 말기에 발견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노믹트리의 키트는 폐암의 보조진단 도구로 위양성률을 낮추고 폐암 조기진단 확률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다”며 “과거 대장암 확증임상결과발표 제조허가 획득까지 약 150일이 걸렸고, 이 기간 지노믹트리의 주가는 27.2% 상승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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