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지아, EPA 2차 협상…상품·서비스 등 협력 논의

1차 협상후 석달만에 2차 협상 논의
13개 분야 세부사항 집중 논의 예정
  • 등록 2024-05-29 오전 7:30:57

    수정 2024-05-29 오전 7:30:57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와 조지아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제2차 공식 협상이 29일부터 사흘간 서울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EPA는 자유무역협정(FTA)처럼 관세 철폐 등 시장 개방 요소에 더해 상호 호혜적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협력 요소를 강화한 통상 협정이다. 일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FTA로 인식된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 유법민 자유무역협정 교섭관, 조지아 측 게나디 아르벨라제 경제지속성장부 차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30여 명 규모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

지난해 11월 한-조지아 EPA 개시를 선언한 뒤 양측은 제1차 공식협상(2월), 회기간 협상(4월)을 연이어 개최하는 등 속도감 있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디지털 등 13개 분과별 논의를 진행하며, 시장접근 진전 등을 위해 세부사항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조지아는 유럽연합(EU) 및 중동 등과 연결되는 무역 거점으로, 석유·가스 등 에너지 공급망 및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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