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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골프는 1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KLPGA 투어 대표 선수인 김자영, 김혜윤, 안신애, 양수진, 홍진주 등으로 구성된 'TEAM HONMA KOREA' 창단식을 가졌다. 이 선수들은 올해부터 혼마골프의 클럽과 캐디백을 사용하게 되고, 모자 오른쪽에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6년 전부터 혼마와 계약을 맺어 활동했던 홍진주를 제외한 네 명의 선수들은 작년 여름부터 일본 본사에서 클럽 피팅을 시작했고, 2주 전 사카타 공장에 방문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클럽으로 최종 피팅을 마쳤다.
김성남 혼마골프 한국지점 본부장은 "이번 창단으로 그동안 시니어클럽으로 인식되던 혼마골프 클럽의 타겟을 보다 젊고 신선하게 바꿀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니시타니 코지 혼마골프 대표이사는 "작년 4월 한국지점 설립 이후 혼마골프의 인지도와 인기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클럽은 일본 사카타 공장의 장인들이 신중하게 만들어 비거리와 타감은 최고라고 자신한다. 한국의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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