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와 협약…도민 대중교통 편의 증진

  • 등록 2021-06-22 오전 7:56:24

    수정 2021-06-22 오전 7:56:24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대중교통 전담 공공기관이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도교통공사는 지난 21일 인천교통공사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정상균 사장과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광역교통시대를 맞아 두 기관의 상생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상균 사장(오른쪽)과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협약은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서비스 편의 증진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두 기관의 발전 및 대 내·외 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전국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준공영제 버스와 철도운영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공공버스 확대, 광역 철도망 확충, 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등 중앙 및 지방정부의 대중교통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 공공버스와 청소년교통비 지원 사업, 경기버스라운지를 운영하고 있고 수요맞춤형 DRT, 경기도내 철도를 직접 운영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1·2호선과 7호선 인천구간, 준공영제 시내버스, 장애인콜택시, GRT 및 BRT 등 도시철도와 육상교통을 운영하고 있다.

정상균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교통공기업인 경기교통공사와 인천교통공사가 서로 협력해 시민의 교통 서비스 편의 증진과 더 나아가 수도권 광역 대중교통의 서비스 확대 및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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