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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 15’(연출 한상재·극본 한설희) 제작발표회에서 “어느 방송사에도 없는 상이라 만족하고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숙은 “10년간 ‘막영애’를 하면서 연말 때마다 다른 방송사 시상식을 보고 외로움을 느낀 것에 비하면 다소 허무한 감이 있다”면서 “포털 사이트에서 제 이름을 간만에 검색해봤더니, 수상 내역이 나와 있더라. 색다르다. 학교 다닐때부터 개근상이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이더라도, 10년 동안 꾸준히 했다는 것에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 시청자 분들이 인정해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