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이석현 2골' 인천, 포항 꺾고 단독 2위 도약

  • 등록 2013-06-29 오후 10:23:00

    수정 2013-06-29 오후 10:23:0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3년 만에 선두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29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신인 이석현이 2골을 넣는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7승5무3패 승점 26점을 기록한 인천은 울산 현대(7승3무4패 승점 24점), 제주유나이티드(6승6무3패 승점 24점)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인천은 지난 2010년 6월 6일 이후부터 계속된 포항전 8경기 무승(4무4패)을 3년여만에 벗어나는 기쁨을 맛봤다.

반면 선두 포항은 시즌 2패(8승5무2패)째를 당했다. 승점 29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지만 2위 인천에 승점 3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최근 11경기 연속 원정 무패(6승5무) 행진도 마감했다.

이날 인천은 이천수와 설기현이 각각 아킬레스건 부상과 팔꿈치 가격으로 인한 사후 징계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전력의 공백이 만만치 않았지만 대신 신인 이석현이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이석현은 인천이 0-1로 뒤진 전반 27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디오고의 땅볼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디오고의 패스를 받아 벼락같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라 역전을 이끌었다. 이석현은 이날 2골을 추가하면서 최근 3경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포항은 전반 18분 박성호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인천의 이석현을 막지 못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성남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성남 일화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제주는 전반 9분 만에 홍정호의 선제골을 기선을 잡았지만 전반 26분 이승렬(성남)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제주는 1-1 동점이던 후반 17분 페드로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지만 후반 39분에 현영민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제주는 그나마 후반 추가시간 현영민에게 한 차례 더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다행히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부산아이파크는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9분 한지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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