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배우다' 이준, "신인시절 김기덕 감독에 러브콜" 폭소

  • 등록 2013-09-25 오후 1:59:08

    수정 2013-09-25 오후 1:59:08

엠블랙의 이준이 2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배우는 배우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김기덕 감독과의 일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준은 “신인시절 김기덕 감독에게 스스로 러브콜을 보낸 게 사실이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그때는 정말 무식하게 연기만 하고 방법도 모르면서 자신감만 넘쳤었다”며 웃었다.

이어 “김기덕 감독님에게 SNS로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메시지를 전했다”며 “당시 장진 감독님을 비롯해 각종 회사나 영화사에도 메시지를 보냈었다”고 밝혔다.

이준은 ‘배우는 배우다’로 스크린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김기덕 감독이 각본 및 제작을 맡아 사실상 신인 시절 ‘뭣 모르고 보냈던 러브콜’이 현실에서 성사되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준은 ‘배우는 배우다’에서 단역부터 조연, 톱스타까지 올라갔지만 다시 추락하는 오영 역을 연기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을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보이며 배우로서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화는 영화다’에 이어 ‘배우는 배우다’는 연기와 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촬영장 뒷 이야기도 리얼하게 담아내 ‘미치도록 뜨고 싶고 맛본 순간 멈출 수 없는 배우의 고군분투 탄생기’를 그렸다. 내달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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