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좀비' 정찬성, 카파와 손잡고 학교폭력 예방 나선다

  • 등록 2013-12-19 오후 3:28:24

    수정 2013-12-19 오후 3:28:24

정찬성. 사진=슈퍼액션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카파와 ‘코리안 좀비’ 정찬성(26·코리안좀비 MMA)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손을 잡는다.

카파는 오는 20일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사직고등학교에서 UFC 파이터인 정찬성과 함께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파는 학교폭력이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를 근절할 수 있는 캠페인을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전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파는 지난 8월 KCC 프로농구단과 함께 전주 지역의 학생들을 찾아간 데 이어, 이번에는 정찬성과 함께 부산 지역의 학생들을 찾아가게 된다.

정찬성은 이날 사직고교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해결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점심 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해준 후 학생들과 어울려 함께 식사를 하고, 식사 후 체육시간에는 학생들에게 호신술 및 격투기를 지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찬성은 지난 8월 세계 페더급 최강자인 UFC 챔피언 조제 알도(브라질)와의 타이틀매치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4라운드에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입어 아쉽게 석패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세계 최강자인 알도를 당황케 하는 인상 깊은 경기를 펼쳐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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