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치졸한 인간 아니다" 법적 대응 시사

  • 등록 2014-07-08 오후 3:47:50

    수정 2014-07-08 오후 4:17:57

배우 조재현.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조재현이 업무추진비를 사적인 용도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해당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조재현은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수현재씨어터에서 ‘문화의 전당 업무 추진비 사적 사용’과 관련해 “나를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이용한 치졸한 인간으로 묘사한 것에 대해서 정말로 화가 많이 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조재현이 문화의 전당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232만 원이 KBS1 대하사극 ‘정도전’ 촬영장의 인근 식당에서 여러 차례 사용됐다며, 조 이사장이 업무추진비를 사적 용도로 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조재현은 지난 2010년 문화의 전당 이사장에 임명됐으며, 한 차례 연임을 거쳐 내달 15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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