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디오픈 가는 길"..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10월 인천서 개막

  • 등록 2016-08-31 오후 12:08:16

    수정 2016-08-31 오후 12:08:16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지는 ‘2016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AC)’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대회로 2009년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프로, 태국, 호주, 홍콩 등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APGC), 마스터스(the Masters), 영국왕립골프협회(The R&A)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골프 발전과 아마추어 선수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내년 어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와 함께 로열 버크데일에서 개최되는 제 146회 디오픈 퀄리파잉 시리즈 참가 자격도 얻게 된다.

데이비드 체리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 회장은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고 골프에 관심이 많은 한국에서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특히 프레지던츠컵 및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를 개최한 명성 있는 골프장이라 더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9년과 2013년에는 한창원과 이창우가 챔피언으로 등극해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올해는 한국 대표로 이원준(세계아마추어 랭킹 72위)을 비롯해 양건, 윤성호, 하진보, 류제창, 장승보, 김태호 등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마스터스 트로피와 디오픈 트로피(클라렛저그)가 전시돼 국내 골프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로피 투어는 서울과 송도 중심 지역에서 이틀간 전시된다. 본 대회 입장은 무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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