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괴괴 성형수' 개봉 2일째 1만 관객 돌파 [공식]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가 개봉 이틀 만인 10일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기기괴괴 성형수’는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0만 20명을 기록했다.

네이버 인기 웹툰 ‘기기괴괴’의 애니메이션 영화인 ‘기기괴괴 성형수’는 금주 개봉한 작품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테넷’, ‘오!문희’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좌석 판매율 1위까지 차지해 눈길을 끈다. ‘테넷’이 4%, ‘오! 문희’가 2.7%, ‘에이바’가 4%를 기록한 가운데 ‘기기괴괴 성형수’는 6%를 기록했다.

싱가포르(17일 개봉), 대만(18일 개봉), 호주(24일 개봉), 뉴질랜드(24일 개봉)까지 9월 동시기 해외 유수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글로벌 저력을 보여준 ‘기기괴괴 성형수’는 국내 개봉 첫날부터 흥행 바람을 일으키며 글로벌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한편 ‘기기괴괴 성형수’는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의 존재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 겪기 시작한 호러 성형 괴담으로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