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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이런, 피겨스케이팅이 아니라고”
지난 2월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일본의 대표적인 영자신문 ‘재팬타임스’는 미국대학농구(NCAA) 플레이오프(PO) 시스템 위원 선발과 관련한 기사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나온 편파 판정 논란을 재조명했다.
글을 쓴 기자는 기사 말미에서 한 번 더 ‘소치 스캔들’을 언급했다.
그는 NCAA 플레이오프 시스템 위원들을 겨냥해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김연아를 패배하게 한 심판진의 대체자나 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기자는 당시 심판진을 “올림픽 광대(the Olympic clowns)”로 낮춰 표현했다.
김연아는 앞서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집계한 올해 국내 인기 토픽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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