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슈퍼부양책 타결…이틀째 '상승세'

  • 등록 2020-03-26 오전 3:08:23

    수정 2020-03-26 오전 3:08:38

사진=AF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반등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발(發) 경제충격을 덜기 위해 추진 중인 미국의 슈퍼부양책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힘입어서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5% 치솟은 5688.2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각각 1.79%와 4.47% 뛰어오른 9874.26과 4432.30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3.13% 상승한 2800.14를 기록했다.

앞서 공화·민주 양당은 닷새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이날 새벽 1시30분 2조달러(약 2500조원) 대에 달하는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 이른바 슈퍼부양책에 합의한 바 있다. 백악관의 에릭 우랜드 의회 담당관은 “우리는 끝냈다. 합의했다”고 협상 타결을 공식 발표했다.

AP통신은 “이번 경기부양 패키지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차례에 걸쳐 통과된 경기부양 액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사상 최대 규모”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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