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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12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이예림과 김영찬이 올해 하반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찬에 대해 “사위가 축구도 잘하고 성실하다”며 “내 마음에 쏙 든다”고 칭찬했다.
앞서 이예림, 김영찬의 결혼설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제기됐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뢰인으로 출연한 이경규가 신년을 맞아 뽑은 점괘에 신랑 신부가 그려진 것. 이수근은 “올해 좋은 소식이 있겠다. 집안 사람 중에”라고 점괘를 해석했고 이경규는 당황하며 “이 집 진짜 용하다. 내가 하는 건 아니다”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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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김영찬은 지난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예림은 SNS을 통해 김영찬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한 열애 일상을 공개했고 이경규 역시 “아들이 있으면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라 딸과 축구선수 아들을 동시에 얻었다”며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을 응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영찬은 2013년 전북 현대에 입단 후 대구, 수원FC, 안양 등의 임대 생활을 하다 지난해 부천FC에 영입돼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현재 경남FC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