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한상진, '뜨거운형제들'서 여심잡기 '성공'

  • 등록 2010-06-13 오후 6:45:24

    수정 2010-06-13 오후 6:45:24

▲ 뜨거운 형제들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여심(女心)을 잡은 승자들은?

박명수, 탁재훈, 김구라, 한상진, 이기광, 노유민, 박휘순, 사이먼디 등 8명의 남자들이 본격적인 '여심잡기'에 나섰다.

13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여덟 남자들이 100명의 판정단을 대상으로 점수를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형제들'은 8명의 멤버들이 매주 다른 미션에 도전하며 대결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코너. 이에 13일 방송에서는 10~50대 여성들로 구성된 100명의 '여심판정단'에게서 받은 점수로 우열을 가렸다.

이날 '여심을 붙잡을 무대' '승부와 매너 사이' '상황극' 등 총 3개 미션을 중심으로 펼쳐진 대결에서 멤버들은 각자 숨은 재치와 매력을 드러내며 점수 얻기에 나섰다.

▲ 뜨거운 형제들
장기자랑 형식으로 진행된 첫 미션에서 김구라는 아들 동현 군과 함께 등장, 커플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사이먼디는 구성진 목소리로 트로트곡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를 불러 주부들의 표를 한몸에 받았다.

또, 박명수는 바쁜 주부들을 위해 요리를 준비, 무려 80점을 얻는 등 선전했다.

가장 큰 웃음을 자아낸 미션은 멤버들에게 다양한 상황을 주고 적절한 대처 능력을 보는 상황극 대결.

한상진은 아내와의 여행을 두고 고부갈등이 빚어지는 상황에서 자상하면서도 설득력있는 대화 솜씨를 보여 처음으로 만점인 100점을 기록하는가 하면 탁재훈은 재치있는 모습으로 10년 만난 연인과 자연스러운 이별 자리를 만들어내는 상황에 대처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같은 대결의 최종 결과 이날 한상진 탁재훈 김구라 사이먼디 등은 비교적 높은 점수를, 노유민 박명수 박휘순 이기광은 낮은 점수대를 기록해 승패가 극명하게 갈렸다.

시청자들은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반영해 웃음과 적절히 섞어 낸 코너에 크게 공감했다'(ID pot****) '탁재훈 이기광 노유민 등 세대를 아우르는 멤버들의 매력이 프로그램에 눈길을 가게 하는 요소'(ID iou1***) 등의 의견을 전하며 '뜨거운 형제들'에 고른 호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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