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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 8월호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호러퀸으로 변신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유미는 안개가 자욱한 미스터리 한 공간 속에서 메탈릭한 광택의 니트소재의 톱과 스커트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유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이래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영화 ‘터널 3D’에 대해 묻자 “공포 영화는 처음이라 샘 레이미 감독의 영화들을 보며 공부를 많이 했다”며 “호러 퀸이라는 타이틀이 부담됐지만, 여배우로서 거쳐야 할 하나의 관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촬영 내내 옷 한 벌에 얼굴에는 땀과 먼지, 피가 범벅된 채로 연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고, 거리낌 없이 연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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