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일본 QT 수석으로 통과..11년 만에 컴백

  • 등록 2017-12-05 오후 6:29:06

    수정 2017-12-05 오후 6:29:06

양용은.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아시아 출신 최초로 메이저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45)이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2018시즌 퀄리파잉토너먼트(이하 QT)를 수석으로 통과했다.

양용은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센트럴 골프장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6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23언더파 409타로 1위에 올랐다. 안백준(29)이 1타 뒤진 2위(22언더파 410타)로 2018년 JGTO 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QT에는 총 202명이 출전했다. 2개의 코스로 나뉘어 4라운드 90홀 경기 후 상위 90명이 결선에 진출했고, 이틀 동안 36홀 경기로 순위를 가렸다. 양용은은 4라운드까지 공동 8위(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가볍게 결선에 진출한 뒤 5-6라운드에서 13타를 줄여 당당히 1위로 풀시드를 손에 쥐었다.

1997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데뷔한 양용은은 2004년 일본으로 진출해 통산 4승을 거뒀다. 2006년 중국에서 열린 HSBC챔피언스에서 우승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직행에 성공했다. 당시 이 대회에는 타이거 우즈, 레티프 구센 등 쟁쟁한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PGA 투어 진출 후 2년 동안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한 양용은은 2009년 2월 혼다클래식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두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어 7월에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아시아 출신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 세계 남자골프 역사를 새로 썼다. 2010년 유러피언투어 볼보차이나오픈 우승까지 프로 통산 국내 3승, 해외 8승을 거뒀다.

2014년까지 PGA 투어에서 활약한 양용은은 성적 부진으로 시드를 잃은 뒤 유럽으로 건너갔다. 11년 만에 다시 JGTO 투어 문을 두드린 양용은은 QT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복귀에 성공했다. 이 밖에 권기택(11위)과 김준성(12위), 황인춘(13위), 이창우(18위), 이동민(24위), 박배종(25위) 등이 출전권을 따냈다. 상위 35명까지 시드가 주어지며, 내년 상반기 대회 성적에 따라 시드 순위가 재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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