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JYP 떠나 공유 품으로…매니지먼트 숲行

  • 등록 2019-03-26 오후 3:53:36

    수정 2019-03-26 오후 3:53:36

수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새 둥지를 찾았다.

매니지먼트 숲은 26일 이데일리에 “수지 측과 전속계약에 대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로 데뷔한 수지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오는 3월 31일 전속계약 만료를 끝으로 JYP를 떠나게 됐다.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공유 전도연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정유미 남지현 등이 속해 있다. 같은 JYP 소속이었던 최우식도 현재 매니지먼트 숲 소속이다.

JYP 측은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JYP는 앞으로 수지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지는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를 시작했다. 현재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배가본드’를 촬영 중이다. 영화 ‘백두산’ 출연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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