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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라는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는 배우들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을 제대로 들썩이게 했다. 여기에 조한철, 전석호, 이가섭, 고민시, 주민경, 김영옥까지 탄탄한 베테랑과 핫한 샛별들까지 대거 포진한 ‘황금 등반대 결성’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처럼 한 꺼풀 베일을 벗은 라인업만으로도 그 위용을 자랑하는 ‘지리산’은 18일(금) 첫 촬영에 돌입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에 만전을 가해 진행된다.
이날 촬영에는 극 중 지리산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으로 변신하는 전지현과 비밀을 간직한 신입 레인저 강현조 역을 맡은 주지훈이 함께한다. 대체불가의 색깔을 가진 두 배우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제껏 본 적 없는 미스터리를 선보일 드라마 ‘지리산’은 2021년 tvN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