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름으로 벌써 열 번째, 3·1절 맞아 또?…美 할머니 정체

‘루게릭 투병’ 수 태일러 여사, 3·1절 맞아 한국에 기부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만 1800만원 달해
“임영웅 노래는 큰 감동…저소득가정 아동 도울 것”
  • 등록 2024-03-01 오전 10:53:25

    수정 2024-03-01 오전 10:53:25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가수 임영웅(33)의 미국 할머니 팬으로 유명한 수 태일러(79) 여사가 3.1절을 맞아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온 수 태일러(79) 여사와 가수 임영웅(3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
지난달 29일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에 따르면, 수 태일러 여사는 이날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달러(약 133만 4205원)를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했다.

현재 루게릭병 투병 중인 수 태일러 여사는 임영웅의 팬이 된 이후 매년 명절이나 임영웅의 생일, 데뷔일 등에 1000~2000달러씩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그가 지금까지 기부한 횟수만 모두 10차례, 누적 기부금은 무려 1만 4000달러(1867만원)에 달한다.

수 태일러 여사는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일명 ‘기적의 방석’ 사건의 주역인 유튜버 ‘젊은할배 59TV’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적의 방석’ 사건은 지난 1월 임영웅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 팬이 콘서트 기념품인 방석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됐다.

임영웅 팬인 유튜버 ‘젊은할배 59TV’는 이 사연을 방송으로 알렸고, 전국의 임영웅 팬들은 해외 거주 팬을 위해 자신의 방석을 나눠주겠다며 유튜버 사무실에 방석을 보냈다. 당시 국내 팬들의 나눔으로 방석을 받은 이들 중 한 명이 바로 수 태일러 여사다.

수 태일러 여사는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영웅시대의 아름다운 행보가 병상에 누워있는 내게 큰 감동을 준다”며 “내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 영웅시대에 감사한 마음을 삼일절을 맞이해 고국의 아이들을 돕는 것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몸이 아픈 중에도 3.1절의 의미와 고국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수 태일러 여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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