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1일 ESS 화재원인 조사결과·안전관리 대책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6월10~15일)
같은 날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공청회도
  • 등록 2019-06-08 오전 10:46:59

    수정 2019-06-08 오전 10:46:59

지난 1월 울산시 남구 대성산업가스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불이 나 건물 밖으로 화염이 치솟는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일 전국에서 잇따랐던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시설 화재 원인 조사결과와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한다.

ESS는 생산한 전기를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 꺼내쓰도록 하는 장치다. 전력생산량이 일정치 않은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필수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최근 설치량이 급격히 늘었다. 1490개 설비의 총 용량은 4.5기가와트(GW)로 지난해 상반기에만 1.8GWh가 설치됐다.

그러나 잇따른 화재로 이 같은 성장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2017년 8월 전북 고창변전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5월 경북 경산, 7월 경남 거창, 11월 경북 문경, 12월 강원 삼척 등 ESS 시설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총 21건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피해액만 200억여원이다.

산업부는 이에 올 1월3일 김정훈 홍익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를 구성해 원인 규명에 나섰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공장용 ESS 가동 중단을 요청했다. 3월 한때 절반이 넘는 765곳이 가동 중단했다. 현재도 35.0%가 가동 중단 상태다. 다른 사업장도 충전율을 낮춘 상태로 운영 중이다.

산업부는 같은 날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과정에서의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도 연다. 누진제 개편 민관 대책반(TF)은 여름(7~8월) 누진제에 따른 전기요금 급증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최근 여름에만 누진 기준·구간을 완화하거나 누진제를 아예 폐지하는 3가지 안을 제시해놓고 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9~16일 북유럽 순방길에 나선다.

다음은 내주 산업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주요일정

△10일(월)

*성윤모 장관 북유럽 순방(9~16일)

10:20 한-영 FTA 합의 선언식(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롯데호텔)

14:00 국가기후환경회의(정승일 차관, 콘코디언빌딩)

△11일(화)

10:00 국무회의(본부장·차관, 세종청사)

△12일(수)

△13일(목)

09:30 국정현안조정회의(차관, 서울청사)

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

△14일(금)

◇주간보도계획

△9일(일)

11:00 제42회 표준물질위원회 총회 개최

△10일(월)

06:00 통상교섭본부장, G20 무역·디지털경제 장관회의 참석 결과

06:00 건전한 태양광사업 시장 정착위해 민간과 정부 힘을 모은다

10:20 브렉시트에 대비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원칙적 합의

11:00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을 이끌 민간전문가 신규 채용

△11일(화)

06:00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위한 공청회 개최

10:00 ESS 화재원인 조사결과 및 안전관리 대책

11:00 국표원, 중국 진출 기업의 기술규제 애로 해소 지원

△12일(수)

06:00 2019년 커뮤니티비즈니스 수행기업 통합워크숍 개최

06:00 산업부, 제4차 경제자유구역 혁신 추진협의회 개최

06:00 제6회 대경권 외국인투자카라반

11:00 ATC기업, 청년 채용 선도

11:00 대규모점포 상권영향평가 강화 등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내용 공유

△13일(목)

11:00 2019년 5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동향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텐트가 필요 없는 서울캠핑장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김형철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