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온다' 광주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 19일 개막

  • 등록 2019-11-13 오후 12:16:15

    수정 2019-11-13 오후 12:16:15

한국 여자 배드민턴 차세대 기대주 안세영. 사진=요넥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9 광주코리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19~24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다. 코리아마스터즈는 BWF 월드투어 슈퍼 300 등급 대회로 총상금은 20만 달러다.

코리아마스터즈는 상위 레벨 대회는 아니지만 올해는 내년 도쿄올림픽 전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국제대회다.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로 국내 주요 선수 뿐 아니라 세계 상위 랭커들도 참가하기 때문에 미리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올시즌 차세대 월드스타로 급부상한 안세영(17·광주체고)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상급대회 프랑스 오픈 등 올해 4승을 거두며 한국 배드민턴을 넘어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강자로 떠올랐다.

안세영은 광주체고 2학년에 재학중으로 이번 대회에 안세영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에서 많은 관중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코리아오픈,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여자복식팀도 기대된다. 이소희-신승찬과 김소영-공희용이 세계랭킹에서 앞서있지만 정경은-백하나, 장예나-김혜린도 언제든 따라잡을 기세다.

전년도 우승팀 남자복식 최솔규, 서승재도 다시 한번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남자단식 간판 손완호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아이콘 이용대, 김기정도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해외선수로는 여자복식 1, 2위 일본팀이 모두 참가해 치열한 한일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여자단식은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이 참가한다.

경기 외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대회기간 동안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원사인 ‘요넥스 균일가전’이 열린다. 배드민턴 라켓, 의류, 신발 등을 대폭 할인된 균일가로 만나볼 수 있다.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사인회’, ‘배드민턴 체험존’, ‘포토존’ 등 배드민턴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19일 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23일 준결승전에 이어 24일 결승전이 열리고, 준결승과 결승전은 SBS스포츠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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