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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허이재에 "폭로한 男 배우 실명 밝혀라"

  • 등록 2021-09-15 오후 5:13:12

    수정 2021-09-15 오후 5:13:12

(사진=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배우 허이재(35)가 과거 한 유부남 배우로부터 각종 폭언에 시달렸다고 폭로한 가운데,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허이재에게 남배우의 실명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지난 13일 이진호는 개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허이재 은퇴시킨 유부남 배우? 취재해봤더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허이재 씨가 방송을 통해 관련 내용을 밝힌 만큼 그 내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특히 그녀가 명확하게 자기의 피해 사례를 밝혔고 해당 인물을 추정할 수 있는 수많은 단서를 줬다. 이런 상황에서 당사자가 누구인지 직접 밝히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며 “사실에 대해 책임을 지고 본인이 직접 나섰을 때 대중이 도울 수 있는 거지, ‘더이상 마녀사냥을 하지 마라’라고 하는 건 무책임한 태도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허이재가 남배우의 실명을 거론해도 법적으로 처벌받지는 않을 거라고 말하며 “연예인들이나 공인의 이런 피해 사례에선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처벌될 가능성이 굉장히 낮다”고 덧붙였다.

또 이진호는 “다만 허이재 씨가 유튜브의 홍보 때문에 밝힌 거라면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다. 공익적 목적으로 폭로했다면 지금이라도 실명을 밝혀야 한다. 그래야 엉뚱한 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웨이랜드’)
앞서 허이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의 ‘여배우가 푸는 역대급 드마라 현장 썰’이라는 영상에서 과거 자신의 은퇴에 영향을 끼친 한 남배우에 대해 폭로했다.

허이재는 상대역을 맡았던 유부남 배우가 자신에게 잠자리를 요구하며 폭언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그분이 유부남이어서 말하면 가정파탄이 날 수도 있다.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 그 유부남 배우가 결정적인 내 은퇴 계기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남배우의 태도가 점점 변하더니 촬영장에서 폭언을 일삼았다고 회상하며 “매일 ‘야 이 X같은 X아. 야 이 XXX야’라고 했다. 그분은 지금도 활동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허이재는 대기실에서 남배우가 “남녀 사이에 연인 같아지려면 같이 자야 된다”라고 말하며 잠자리를 요구했다고 주장하면서 “‘너는 그러기 싫지?’라고 묻길래 ‘그러기 싫어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러니까 이 X같은 X아 잘하라고. 너 때문에 연기에 집중을 못 하잖아 이XXX아’라고 하면서 다시 욕하기 시작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허이재의 폭로는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허이재가 출연한 작품들을 언급하며 해당 배우를 향한 추측을 쏟아냈다.

이에 허이재는 ‘웨이랜드’에 남긴 댓글을 통해 “누구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제작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마녀사냥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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