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잇단 방송펑크, 네티즌 뿔났다

  • 등록 2010-09-07 오후 4:24:04

    수정 2010-09-07 오후 4:28:23

▲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 MC를 맡고 있는 신정환(왼쪽)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방송인 신정환의 잇따른 방송 펑크에 네티즌들이 뿔났다.

신정환은 지난 5일과 6일 예정된 녹화에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한 데 이어 7일 자신이 고정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를 둘러싼 잠적설과 관련 신정환 측은 개인적인 일 때문이라고 해명해며 7일 녹화에는 차질 없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불참, 더욱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에 대한 큰 실망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아무런 말도 없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펑크 낸 것은 방송인으로서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을 저버리고 시청자 및 네티즌들을 기만한 것과 다름없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그 자리(프로그램) 하나 얻으려고 노력하는 연예인들이 얼마나 많은데…방송도 엄연히 시청자들과 약속이다. 그런 약속을 아무렇지 않게 가볍게 어기는 사람은 자격이 없다"고 실망스러워했다.

이 외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으나 공인으로서 기본이 돼있지 않다" "공인답지 못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우롱했다" "방송인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무책임할 수 있나" 등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방송 퇴출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상파 방송에 나와서 수많은 돈과 인기를 얻어 간다"며 물의 있는 연예인들의 출연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신정환은 현재 필리핀 세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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