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운영하는 청소년 과학관 LG사이언스홀은 11월 한달 간 폐교위기의 초등학교 4곳에서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LG는 지난 7일 전교생이 9명에 불과한 강원도 양양 오색초등학교에서 첫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교실마다 설치된 LG사이언스홀의 과학 아이템을 체험하고, 카이스트(KAIST) 교수의 특강을 통해 과학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LG는 이달 중 경남 합천 해인초등학교, 충남 금산 성대초등학교, 전남 신안 팔금초등학교 등 폐교위기 학교를 차례대로 방문해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LG관계자는 “교육·문화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계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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