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 웹예능 발언 논란에 "경솔했다…죄송"

  • 등록 2020-09-08 오후 2:28:48

    수정 2020-09-08 오후 2:28:4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웹예능에서 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사진=이데일리DB)
미주는 8일 러블리즈 공식 SNS에 입장문을 올려 “‘미주픽츄’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제작진 분들을 통해 당사자 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미주가 지난 6월 게재된 SBS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 웹예능 ‘미주픽츄’ 영상에서 동갑내기 남자 대학생 A씨에게 한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서 미주는 A씨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여자친구와 어디까지 갔냐” “끝까지 갔네. 무조건이네”라고 말했다. 이에 남자 대학생이 “뽀뽀 밖에 안했다”고 하자 A씨의 다리 쪽으로 시선을 보내며 “너 남자 맞아?”라고 물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미주가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예능적인 재미를 위한 것이었을 뿐 성희롱으로 몰아가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입장문을 낸 미주는 “당시 출연자 분의 동의를 얻었으나 시청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시청자 분들께 정서적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한 것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가장 상심이 크실 일반 출연자분께 거듭 사과드리며 앞으로 언행에 있어서 더욱 주의하고 더 열심하는 미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미주픽츄’ 제작진도 이날 입장문을 냈다. 제작진은 “부주의한 장면으로 상처를 받았을 시민 분과 ‘미주픽츄’를 애청해 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사과를 드린다”고 밝히며 논란이 된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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