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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미주가 지난 6월 게재된 SBS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The K-POP’ 웹예능 ‘미주픽츄’ 영상에서 동갑내기 남자 대학생 A씨에게 한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미주가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예능적인 재미를 위한 것이었을 뿐 성희롱으로 몰아가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인 이들도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입장문을 낸 미주는 “당시 출연자 분의 동의를 얻었으나 시청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시청자 분들께 정서적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채 경솔한 발언을 한 것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미주픽츄’ 제작진도 이날 입장문을 냈다. 제작진은 “부주의한 장면으로 상처를 받았을 시민 분과 ‘미주픽츄’를 애청해 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사과를 드린다”고 밝히며 논란이 된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