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 대중교통 인프라 확산 '맞손'

자율주행 대중교통 정착, 안전관리체계 강화 협약
공동연구와 학문·기술적 교류 등 공동이행
융기원 판교서 자율주행버스 '판타G버스' 운영 중
  • 등록 2024-05-22 오전 7:49:01

    수정 2024-05-22 오전 7:49:01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과 도로교토공단이 자율주행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지난 21일 성남 판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차석원 융기원장(왼쪽)과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이 ‘자율주행 대중교통 정착 및 안전관리체계 강화’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2일 융기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21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 정착 및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융기원 차석원 원장, 유영민 성과확산본부장, 임경일 센터장, 김형주 박사, 도로교통공단 서범규 이사장, 이재훈 교육본부장, 장석용 미래교육처장, 배광수 자율주행연구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정착을 위한 공동 연구,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 학문적·기술적 교류 등 자율주행 교통사고 예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융기원과 도로교통공단은 현재 판교2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시범운행 중인 레벨3 자율주행버스 ‘판타G버스’(판교에서 타는 G버스)의 시험운전자와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난해 실시한 바 있고,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판타G버스 안전관리 매뉴얼’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도로교통공단에서 시행 예정인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무교육’을 진행할 공단 소속 강의교수를 대상으로 융기원 연구진이 자율주행 기술 동향, 사례 연구, 안전관리 등 자율주행 전문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차와 일반 차량이 도심을 함께 주행하는 자율주행 실증 연구를 지속해왔다”라며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노하우를 융합해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2019년 개소해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및 자율주행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인 판타G버스의 시범운행 사업을 맡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으로 자율주행연구 외에도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 사업, 시흥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IT활용 영유아 보육 안전 시스템 구축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역연구개발을 중심으로 다음 세대를 내다보는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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