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20대女, `디즈니 공주` 되기 위해 들인 돈이 무려 1천만원

  • 등록 2016-02-12 오전 8:00:34

    수정 2016-02-12 오전 8:00:34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공주처럼 예뻐지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온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공주 캐릭터처럼 예뻐지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온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아름다운 공주처럼 되기 위해 1000만원 이상의 돈을 소비해 온 사라 인글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 사는 사라는 디즈니 공주가 되기 위해 무려 17벌의 의상과 16개의 가발을 구입해 왔다. 이것들을 사는데 각각 1461만원, 251만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그는 전했다.

사라가 매일 3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하고, 많은 돈을 투자하는 이유는 그가 아동 병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기획하는 파티 매니저이기 때문이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라는 “디즈니 공주들로 변신할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면서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라는 “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디즈니 월드 오디션’ 합격이다”라며 디즈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사라는 올해 1월부터 남자친구인 데릭 반 쟈크와 ‘프린세스 에버 애프터’라는 이벤트를 통해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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