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연속골' 조나탄, 연속득점 신기록 달성 도전

  • 등록 2016-11-01 오후 6:12:48

    수정 2016-11-01 오후 6:12:48

수원삼성 조나탄.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의 ‘브라질 특급’ 조나탄이 역대 K리그 연속득점 신기록 도전에 나선다.

조나탄은 지난달 30일 수원FC와의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기록, K리그 7경기 연속득점(9골)을 달성했다.

오는 2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할 경우 8경기 연속골을 기록한다. 황선홍(1995년)과 김도훈(2003년)이 보유하고 있는 K리그 역대 최다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이후 11월 5일 광주FC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면 9경기 연속골로 K리그 연속득점 역사를 다시 작성하게 된다.

7경기 연속득점은 역대 K리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안정환(1999년)과 이동국(2013년)이 세운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특히 조나탄의 연속득점에는 페널티킥 득점이 없어 순도 100%의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해당 2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다면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이명주(2014년)가 기록했던 K리그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과도 타이를 이루게 된다.

아울러 조나탄은 수원삼성 구단 연속 득점 기록도 갱신했다. 기존 산드로(2001년)와 나드손(2003년)이 보유하고 있던 5경기 연속득점 기록을 7경기로 갈아치웠다. 컵대회 기록까지 합산할 경우에도 나드손(2005)이 기록했던 6경기 연속득점을 8경기로 늘렸다.

조나탄은 “좋은 동료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매 경기 골을 넣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며 “연속골도 좋지만, 팀이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내 역할은 골을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어 K리그 신기록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겠다. 경기장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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