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측 "과외 먹튀? 허위사실…악의적 음해 법적 대응" [전문]

  • 등록 2021-02-25 오후 2:13:07

    수정 2021-02-25 오후 2:13:07

김민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민재가 ‘먹튀’ 논란에 휩싸였지만, 소속사 측이 이를 공식 부인했다.

김민재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당사 소속 배우 김민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린다”면서 “먼저 김민재 씨는 게시물의 작성자가 제시한 시기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연출팀으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이와 병행하여 영화 ‘부당거래’에 출연하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다”고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또한 작성자가 언급한 발언들은 김민재 씨의 직업 가치관과 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악의적인 음해와 이슈를 조장하기 위한 주장이라 사료된다”면서 “이에 당사는 사실무근의 악성 루머로부터 소속 배우를 보호할 것이며,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허위사실에 기반 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말씀 드린다”고 알렸다.

또한 “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0년 연극영화과 입시 준비를 하던 중 김민재에게 과외를 받았지만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이 네티즌은 김민재가 성의 없는 수업을 했고 5회 수업도 다 채우지 못했다고 주장했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허위사실”이라고 전했다.

2000년 연극 ‘관광지대’로 데뷔한 김민재는 영화 ‘부당거래’, ‘동창생’, ‘용의자’, ‘악질경찰’, ‘반도’, 드라마 ‘열혈사제’, ‘방법’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다음은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지고 있는 당사 소속 배우 김민재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립니다.

먼저, 김민재 씨는 게시물의 작성자가 제시한 시기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연출팀으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영화 <부당거래>에 출연하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습니다.

또한 작성자가 언급한 발언들은 김민재 씨의 직업 가치관과 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악의적인 음해와 이슈를 조장하기 위한 주장이라 사료됩니다.

이에 당사는 사실무근의 악성 루머로부터 소속 배우를 보호할 것이며,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허위사실에 기반 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

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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