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환은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율희 또한 “오늘은 여러분들께 조금은 무거운 얘기를 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 마음이 안좋지만,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싶어 적어내려가볼까 한다”며 “많은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이혼을 전했다.
율희는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이났지만 아이들의 엄마,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며 “현재 아이들은 많은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게 맞다는 판단을 하여 아이아빠가 양육하고 있으며, 저 역시 그만큼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이듬해 임신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았고, 2020년 2월 쌍둥이를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