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미래에셋과 결별..내년엔 일본투어 주력

  • 등록 2013-12-20 오후 6:22:58

    수정 2013-12-20 오후 6:22:58

신지애(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신지애(25)가 미래에셋 로고가 달린 모자를 벗는다.

신지애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신지애가 최근 후원사인 미래에셋으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2009년 신지애와 매년 10억원씩, 최대 75억원의 5년 계약을 맺었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지애는 내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보다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렇다고 LPGA 투어를 완전히 포기한 건 아니다. 신지애는 투어 카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회(12개)만 출전할 예정이다.

LPGA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한 신지애는 일본에서도 3승(LPGA투어와 공동개최한 대회 포함 5승)을 올렸다.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 상금왕과 신인왕까지 차지한 신지애가 이처럼 갑작스럽게 진로를 바꾼 것은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대회에 출전하는데 체력적인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신지애가 일본에서 더 많이 활동할 계획이기 때문에 메인 스폰서도 일본 쪽에서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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