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2015시즌 개막전 "최종라운드가 토요일이라고?"

  • 등록 2014-07-30 오후 2:14:48

    수정 2014-07-30 오후 2:14:48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개막전은 내년 1월 플로리다에서 신설 대회로 치러진다.

LPGA는 내년 1월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의 오캘러에서 열리는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이 2015시즌 개막전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코츠 골프 챔피언십은 내년에 창설되는 대회로 일요일에 끝나는 일반적인 일정과 달리 하루 당겨진 수요일에 시작돼 토요일에 최종라운드가 열린다.

이에 대해 LPGA는 “일요일인 2월1일에 미국프로풋볼(NFL) 최정상을 가리는 슈퍼볼이 열리기 때문에 일정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LPGA 투어 개막전이었던 바하마 클래식은 내년에는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대회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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